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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자수, 뉴욕을 녹이다

헤이코리안 (기사입력: 2017-03-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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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가 정영양박사, 사진 출처: 헤이코리안)




한국의 아름다운 자수, 뉴욕을 녹이다



의 아름다운 자수의 미가 패션의 도시 뉴욕에서 빛을 발했다. 동양 자수의 대가로 알려진 자수가 정영양 박사의 삶과 한국의 미를 담은 수 많은 작품들은 뉴요커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 아시아 위크(Asia Week New York, 3/9-18)’의 시작과 함께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뉴욕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er NY) 주최로 자수가 정영양 박사의 특별전이 개최됐다.




(정영양박사 특별 전시전, 사진 출처: 헤이코리안)


 

특별 전시전 ‘그녀의 이야기: 한국 자수, 정영양의 인생과 예술(The Movement of Her Story: Korean Embroidery- The Life and Artworks of Young Yang Jung)’에서는 1960년대부터 2017년까지 정영양 박사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한국의 자수문화 전통이 현재를 거쳐 미래로 연결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특별 전시전에는 국의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 자수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정 박사의 대표작10폭 무궁화도 <통일>과 10폭 물고기 병풍 <단결>을 포함한 대작들과 그간 세간에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는 소품 등 총 21점이 소개되었다. 또한, 조선시대 왕실 의복, 노리개, 침구류, 일반 장식품 등의 정박사의 규방문화가 소개되었다.

 



(Unification/ 통일 10-panal folding screen, Young Yang Jung, Korea, 1960s)

 

 



(Ancient Musical Instrument/ 악기도 1960s, Wood, silk, polyester, Young Yang Jung, Korea)

 

 



(조선시대 왕실 의복, Court Robes of the Royal Family, Joseon Dynasty(1392-1897), Young Yang Jung, Korea)

 

 

 

정 박사는 특히 이번 작품 <악기도>에 대해서 “전통에서 침체되지 않고 새로운 색상과 실을 꼬아 다양한 굵기를 표현하는 수법을 통해 거침없는 현대감각”을 보여주는 작품임을 밝혔다.

 

이어 “여성의 날에 이런 기회가 주어져 규방문화 및 자수를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며 “이 전시를 통가 어린 여자들에게 영감을 주어 오늘같은 기술이 발달한 빠른 시대에 텔레비전이나 아이폰 등의 전자기기에 빠져있는 대신 자수를 통해 명상 혹은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특별전을 찾은 뉴요커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에이다 크루픽(Aida Krupic, 24)는 “실로 그린 그림이라고 생각하니 그녀의 인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교하고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실제 최근 뉴욕 패션의 중심에 자수가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조희성 뉴욕한국문화원 큐레이터는 “지난해 부터 뉴욕 5번가 명품 패션 브랜드 쇼위도를 보면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이 바로 ‘자수’였다”며 “이 시기에 한국 자수문화를 뉴욕에 소개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자수가 정영양박사는 1970년대 뉴욕대학교 미술교육대 자수 연구로 박사학위 취득 후 중국, 일본, 한국의 동양자수 발달과 기원 등에 대한 자수연구 저서들을 출판하여 동양 자수의 미를 저 알리는 자수의 홍보대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와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1978년 첫 출판된 정 박사의 ’동양자수의 예술’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으로부터 ‘올해의 미술서적’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 정박사의 작품들은 뉴왁 뮤지엄, 워싱턴 스미소니언, 뉴욕 메트로폴린탄, 보스턴 피바디 에섹스뮤지엄, 워싱턴 섬유박물관 소장되고 있다.

  

정영양 자수 박사의 특별 전시전 ‘그녀의 이야기: 한국 자수, 정영양의 인생과 예술'은 이번 뉴욕 아시아 위크을 넘어 오는 4월 27일까지 뉴욕 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 (460 Park Avenue 6th Floor, New York, NY 10022)에 전시될 예정이다.




헤이코리안 박다윤기자 (dypark@heykore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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