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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P, 트럼프, 러시아 대선개입 가능성 첫 인정…멕시코 장벽 즉시 추진 보도

뉴스칸 (기사입력: 2017-01-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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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러시아가 지난해 미국 대선에 영향을 주기위해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또 부임 직후 멕시코와 협상에 돌입해 불법 이민자를 차단할 국경의 장벽 건립비 문제를 논의하고, 해외로 떠난 미국 기업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온쇼어링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뜻도 거듭 피력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미국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작년 11월8일 대선 승리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러시아가 지난해 해킹을 통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나는 그것이 러시아였다고 생각한다. 그(푸틴)는 그것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이버 공격을 지시하는 등 미국 대선에 깊숙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이어 러시아 측이 섹스 동영상, 금융정보 등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들 언론사는 물론 정보기관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그는 “그것은 조작됐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이러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정보기관들의 정보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나치 시대 독일에 비유하는 등 불쾌감을 피력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울러 멕시코와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지난 대선 공약 이행 의지도 분명히 했다. 부임 직후 멕시코 측과 협상을 시작해 장벽 건설에 소요되는 건립 비용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1년, 혹은 1년 반을 기다리자는 게 아니다. 장벽 건설을 바로 시작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선 이후 세금으로 우선 장벽을 올린 뒤 멕시코측에서 돈을 받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해외로 나간 미국 기업을 불러들이는 ‘온쇼어링 정책’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더 많은 공장이 미국 중서부의 '러스트 벨트'에서 문을 열도록 할 것이라며 쇠락해가는 제조업 부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 이러한 일자리 만들기 정책과 관련 "제너럴모터스(GM)가 따라와주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밖에 의회가 톰 프라이스 보건복지부 장관을 인증하는 대로 오바마 케어 대체법안을 제출할 것이라며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 10년 통치의 대표적 유산을 폐기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밝혔다. 

한편,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변호인을 통해 이해상충 문제를 불식하기 위해 기업자산(business asset)을 신탁하고, 회사 운영도 아들 2명과 경영자에게 맡길 계획을 밝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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