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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함량 담배의 진실, 사실은 순하지 않다?
  • psychoman  | 2017.08.12 11:43
      조회:29 추천:0신고:0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저(低)함량 담배에 표기된 함량이 실제 흡입되는 양과 차이가있다고 발표하며 담배 성분의 규제 필요성을 제기했다.

저함량 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니코틴 또는 타르의 함량을 낮추어 제조한 것으로 표기하여 판매되는 담배다.

<figure dmcf-ptype="general" dmcf-pid="L4tedJ4s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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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금연이슈리포트(제47호)를 통해 담배회사가 직·간접적인 광고 및 판촉 행위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함량 담배가 다른 담배에 비해 순하거나 덜 해로운 담배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저함량 담배에 표기된 성분 함량이 실제 흡연 행위 시 체내에 흡입되는 양과 차이가 있어 함량이 높은 담배와 다를 바 없다는 데 있다.

◆ 저함량 담배의 문제점, 타르 0.1mg 담배? 실제 흡입량은 9.5mg

<figure dmcf-ptype="general" dmcf-pid="LaI5CCfJlN">"저함량<figcaption>저함량 담배가 건강에 덜 해로울까?</figcaption></figure>

더 깊게, 더 많은 양을 흡연하게 된다.

저니코틴 담배의 경우,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를 흡연할 때만큼의 니코틴을 흡입하기 위해 더 깊게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더 많은 양을 흡연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은 저니코틴 담배 사용자와 고니코틴 담배 사용자 간 니코틴 의존도 점수와 호기 중 일산화탄소의 농도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성분 측정, 실제 흡연 형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

저함량 담배의 문제점은 실제 흡연 행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담배 성분 측정법에서도 그 한계가나타난다.

<figure dmcf-ptype="general" dmcf-pid="Lbxe42M7CB">"담배<figcaption>담배 연기 속 유해 성분의 기계 측정과 실제 흡연 시 체내 흡수량 차이</figcaption></figure>

△ 담배 연기 속 유해 성분의 기계 측정과 실제 흡연 시 체내 흡수량 차이

담배 성분을 측정할 때 담배 필터에 촘촘한 구멍을 내어 기계 측정 시 담배 연기 속 함량이 낮게 나오도록 하는 천공(Ventilation hole)이 있다.

기계로 측정할 경우에는 천공으로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담배 연기 속 타르의 농도가 희석되지만, 실제 흡연을 할 경우에는 손가락으로 천공이 막히면서 담배 연기 속 유해 성분이 그대로 체내에 흡수된다.

이러한 이유로 타르가 0.1mg으로 측정되어 다른 담배에 비해 순하다고 알려진 담배를 실제 흡연 행태를 반영하여 다시 측정했을 때 표기된 수치의 최대 95배(9.5mg)까지 나온 경우도 있었다.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는 담배업계로 하여금 담배를 제조할 때 사용되는 성분과 흡연 시 배출되는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정부에 제출하고, 정부는 이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담배 연기 성분에 대해서만 일부 규제를 할 뿐, 담배 제조에 사용되는 성분에 대해서는 일체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저함량 담배의 거짓에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먼저 담배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규제 당국과 소비자에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출처-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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