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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피해자가 왜 비난받나…이탈리아 여배우 "떠나겠다"
  • lgx8283  | 2017.10.19 00:34
      조회:248 추천:0신고:0

''할리우드 거물''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스캔들이 알려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탈리아 여배우가 고국을 떠날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전했다.


아시아 아르젠토는 최근 방송 인터뷰를 통해 "웨인스타인 추문을 폭로한 뒤 이탈리아에서 나와 내 가족의 삶이 버거워졌다"며 "조금이나마 숨을 쉬기 위해 이탈리아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젠토는 이번 달 초 미국 잡지 뉴요커에 21세이던 1997년에 프랑스 칸 영화제 기간 열린 한 파티 직후 웨인스타인에게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6세 때 할리우드의 거물급 감독이 나에게 마약 성분의 약을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성폭행했다"고 추가 폭로를 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인 상당수는 그녀의 용기 있는 폭로에 찬사를 보냈으나, 일각에서는 왜 그가 피해 당시 저항하거나 좀 더 일찍 사실을 공개하지 못했는지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아르젠토와 가족들은 큰 정신적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아르젠토는 "이탈리아는 여성에 대한 시각이 세계 다른 곳보다 훨씬 뒤떨어져 있다"며 성폭행을 피해자의 탓으로 돌리는 일부의 시선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아르젠토는 이탈리아의 대표 여배우로 공포영화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의 딸이기도 하다. 2014년 영화 ''아리아''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돼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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