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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부상조 서블렛Sublet

:gdreamteam 조회 22831 2011.05.04

 





서블렛 Sublet 또는 서브리스 Sublease는 렌트이용자가 임대인의 동의를 거쳐 다른 리스이용자에게 리스하는 계약을 말한다. 보통 서블렛은 방학기간 또는 땡스기빙 같은 황금연휴에 유용하게 쓰인다. 뉴욕에 오려는 사람에게 뉴욕에 있는 사람들이 단기간 동안 방을 빌려주고 렌트비를 받는 형식이다. 연휴기간 혹은 방학기간 때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 동안 뉴욕에 체류하려는 사람들이 호텔비가 너무 비싸고 집을 렌트하기는 애매한 기간이다 보니 서블렛이라는 개념이 생겼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뉴욕의 살인적인 렌트비를 낸다는 이유로 뉴욕에만 묶여있을 수는 없다. 가끔은 이곳 저곳 여행도 가고 한국도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내가 집을 비우더라도 비싼 렌트비는 야금야금 통장잔고를 갉아먹는다. 하지만 이럴 때 뉴욕에 있는 게 도움이 된다. 뉴욕이라는 도시는 언제 어느 때나 여행 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호텔 값은 터무니없이 비싸다. 따라서 학생들이나 아직 수입이 적은 20대 들은 스케줄만 맞는다면 호텔보다는 서블렛을 더 선호한다. 집주인은 집을 비우는 동안에도 손해보지 않고 집세를 낼 수 있고 뉴욕 방문객은 돈을 절약할 수 있으니 상부상조 아니겠는가? 하지만 스케줄이 맞아야 하고 호텔보다 절차가 더 복잡하다는 단점도 있다.

 


위험한 상부상조
서블렛이란 렌트에 또 렌트를 놓는 형태이다. 따라서 최초 집주인의 허락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모르거나 귀찮아서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 서블렛을 미끼로 한 사기행위도 늘어나는 만큼 확실한 계약서 작성과 Checklist를 작성, 하나하나 따져가며 계약해야 한다. 또한 서블렛을 하는 사람도 서블렛 들어오는 사람으로 인한 피해, 예를 들어 기물파손 이라던지 주변이웃의 complaint로 인한 벌금 등 여러 형태의 피해가 올 수 있음으로 확실하고 치밀한 계약서가 필요하다.




한국인을 찾는다면?  HeyKorean
한국사람들끼리 통하는 점도 있고 언어문제도 없으니 내가 원하는 타입의 사람을 잘 찾을 수 있을 것이다. Heykorean 부동산에서 광고를 올릴 시 사진 없이 올리는 광고는 무료이지만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사진을 첨부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국사람들끼리 한국말로 소통하며 서블렛을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나와 스케줄이 잘 맞는 사람을 찾자.

* 헤이코리안 부동산 서비스는 아이폰 앱을 통해 신속하게 체크 가능하다!
검색어 HKHOUSING
itunes.apple.com/app/hkhousing/id432273797


 

외국인도 무방하다면? Craigslist
광고를 올리는 것은 무료이고 전세계 사람들이 본다. 따라서 스케줄이 딱 맞는 사람이 나타날 확률이 크다. 하지만 단점이 많다. 일단 외국인과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예절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식으로 집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그들의 음식과 그들 고유의 향기가 있기 때문에 서블렛 계약 종료 후에 흥미로운 향기가 방에 그대로 배어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사기 이메일이 많다. 긴 영문 이메일로 장황하게 자기가 누군지 어떻게 자라왔는지 다니는 회사가 어딘지 묻지도 않은 정보를 먼저 내주고 사진까지 보내는 사람도 있다. 보통 이럴 경우 사기일 확률이 있으니 한번 더 체크하자!




 

실전! 서블렛 찾기 – 집주인 버젼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서블렛에 대해서 파헤쳐보자.
세입자를 찾을 때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Heykorean을 주로 쓰며 
외국인도 무방하다면 Craigslist도 사용한다. 
  


1.  전에도 언급했듯 서블렛은 랜트에 랜트를 놓는 것이므로 최초의 집주인의 허락이 필요하다. 어떤 집은 허용이 안되기도 하니 먼저 집주인이 서블렛을 허락하는지 안 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2.  서블렛이 가능한 집이라는 게 확인 됐다면 이제 빌딩/아파트 매니저를 만나자. 빌딩마다 매니져가 한 명씩 있는데 그분들에게 이기간 동안 내가 이런 계획이 있으니 서블렛을 할 계획이다 라고 알려줘야 한다. 혹시 모를 주변이웃 Complaint에 대한 대비이고 집주인에 대한 매너이다.
 

3.   마지막으로 옆방 친구들에게 알리자.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옆방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스르르 나온다면 기절할지도 모른다. 그들에게도 허락을 받아야 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


  
 
*** 계약하기 ***
나에게 맞는 사람을 찾았다면 이제 계약이다. 여기서 큰 문제는 돈 문제와 계약서에 표기해야 할 내용이다. 보증금(디파짓 deposit)이나 월세는 원래의 집 주인의 개입이 없는 한 자기마음이다.

 
1.  돈문제
집주인으로써 당연히 디파짓을 먼저 받아야 하는 것이 맞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자칫 서블렛 하기로 한 사람이 잠적해버릴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도 디파짓을 주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들도 집주인을 믿을 수 있을만한 안전장치가 없으니까. 여기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디파짓의 소량을 선 입금 받는 것이다. 부담 가지 않을 만큼의 금액 100불 정도의 금액을 먼저 입금 받는다면 서로가 어느 정도 마음이 놓일 것이다. 나머지 디파짓과 월세는 직접 만나서 받아도 늦지 않을 것이다

 
2.  계약서
집주인 입장에서의 계약서는 세입자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손해에 대비할 안전장치이다. 집주인은 세입자가 들어올 때 내 방에 어떤 가구가 있었고 어떤 물건이 있었는지 나열해놓아야 하고 만약 나열한 가구나 물건이 파손됐거나 분실된다면 디파짓에서 차감해갈 수 있다 라는 조항을 반드시 기입해놓아야 한다. 만약 계약서에 표기되지 않은 물건이 사라졌다면 다시 복구하는 것은 집주인 몫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계약서에 표기해놓은 리모컨이 파손됐다면 집주인은 세입자의 디파짓에서 리모컨 값을 차감 후 돌려주면 된다. 월세나 디파짓, 계약기간을 표기해놓는 것은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 것이다.

  


 

실전! 서블렛 찾기 – 세입자 버전


세입자입장에서 뉴욕 서블렛을 구하는 것은 집주인보다는 더 수월하다.
준비과정이 있다면 원하는 지역을 잘 알아보고 뉴욕에 가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고 위치를 정하면 된다.
주변에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장이 있는지 집 주변에 가까운 슈퍼마켓이 있는지 정도만 알아보면 된다.
월세나 디파짓 에누리는 개개인의 역량의 차이이다.

 

*** 계약하기 ***

1. 돈문제
나에게 맞는 집과 집주인을 찾았다면 이제 계약을 해야 한다. 역시 세입자 입장에서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은 돈 문제이다. 내가 저 사람을 어떻게 믿고 디파짓을 줘야 할까? 역시 추천하는 방법은 보증금 소량 선 입금이다. 돈이야 나중에 내가 집에 들어갈 때 키 받으면서 줘도 늦지 않는다. 소량 선 입금으로 인하여 나의 정보 또는 내 부모님의 은행 계좌번호와 성함이 명확히 밝혀질 것이므로 집주인 입장에서도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2. 계약서
보통 계약서는 집주인이 작성하므로 세입자는 편하게 사인만 하면 된다. 하나하나 정독하고 잘 체크하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최초 집주인의 허락여부이다. 최초 집주인의 사인 또는 최소 빌딩 매니저의 확인 또는 사인 여부를 체크하자. 지금 집주인도 세입자이므로 최초 집주인의 사인여부 또는 빌딩매니저의 확인이 꼭 필요하다.

  
 


 

서블렛을 이용한 사기가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모로 한국인들이 서블렛이라는 개념에 아직 익숙하지 않고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자기 돈은 자기자신만이 지킬 수 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서블렛을 구한다면 조금 더 편하고 안락한 집에서 뉴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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