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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변호사 '대법원 판사상' 수상

지역사회 봉사한 법조인 선정...유일한 아시안계 판사 '주목'

조선일보 애틀란타 (기사입력: 2012-02-29 07:22)

운티 판사로 봉직중인 이정헌 변호사가 지난 28일 오후 6시 애틀랜타소재 조지아 바 센터(Georgia Bar Center, 104 Marietta St, N.W.)의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13회 로버트 벤햄 조지아주 대법원 판사상(Justice Robert Benham Awards for Community Service)' 시상식에서 10명의 수상자중 유일한 아시안 판사로서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지아주 변호사 및 판사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WXIA방송의 비즈니스 편집자이자 유명 언론인인 윌리엄 리스가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조지아주 대법원 수석판사인 캐롤 헌스타인이 기조강연을 했다.

로버트 벤햄 대법원상은 1995년-2001년 조지아주 대법원의 수석판사로 명성을 날렸던 로버트 벤햄 판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전문성으로 지역 커뮤니티 봉사 및 공공서비스 측면에 지대한 공헌을 한 변호사들 및 판사들에게 주어진다.

이 상의 목적은 자원봉사활동(volunteerism)의 활성화로 법조인들이 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정헌 변호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1979년 애틀랜타로 정착한 이래 동남부 동양인 최초 변호사, 귀넷카운티 동양인 최초 판사라는 영예와 좋은 지도자로 이끌어주신 하나님과 아내 및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느낀다”라면서 “1959년 처음 미국에 이민해 힘들어할 때 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길 바라기 전에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명구를 염두에 두면서 항상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변호사는 “1983년부터 애틀랜타 한인회 고문 변호사로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자원봉사를 시작했고 1985년부터는 미국 커뮤니티에도 봉사하면서 한국과 미국간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면서 “한인들도 이제는 비즈니스 확장에만 힘쓰지 말고 2세들을 위해서라도 미국사회에서 봉사하는 삶의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언정기자 kim7@atlantachosun.com



▲이정헌 판사가 로버트 벤함 조지아주 대법원 판사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시상식후 참석자들이 리셉션에서 교제를 나누고 있다.



▲이정헌 판사가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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