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
  • 정치/이민
  • 경제
  • 사회
  • 문화/교육
  • 스포츠
  • 연예
  • 포토뉴스
  • TV뉴스
  • 기타
  • 실시간뉴스

뉴스 홈 > 정치/행정

"北, 비핵화 진정성 입증해야"

한국, 유엔군축회의서 6자회담 기반 조성 촉구

뉴욕일보 편집부 (기사입력: 2012-02-29 23:54)













▲ 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은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CD)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일보 편집부
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은 28일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조정관은 이날 제네바 군축회의(CD) 기조연설을 통해 "핵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또다른 장애는 북한 핵 문제"라며 "북한은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탈퇴를 선언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실시하는 한편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을 공개하는 등 지난 수십년간 국제 비확산 체제의 근간을 저해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조정관은 남북 및 북미 대화 등 대화를 위한 모멘텀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국제사회는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이 유엔안보리결의 1718호 및 1874호에 따라 모든 핵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조정관은 군축회의가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것과 관련, "지금은 끝없는 논쟁보다는 군축을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며 "올해도 군축회의가 교착 상태를 타파하지 못할 경우 군축 문제를 진전시킬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난 1월 발언을 유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조정관은 내달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가 핵안보를 증진시키고 핵테러의 위협을 최소화함으로써 핵무기 없는 세상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국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서세평 대사는 "지금 이시간에도 미국과 남한은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 훈련’을 하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한반도 핵문제는 전적으로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북미 평화협정 체결이 가장 실효적인 신뢰 구축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서 대사는 또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는 전적으로 평화적 목적의 핵 에너지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 대사의 발언이 있자 로라 케네디 주제네바 미국 대표부 대사는 "지난주 베이징에서 미북 대화가 이뤄진 상황에서 북한이 미국을 비난하는 발언을 한 데 매우 실망스럽다"고 반박했고, 김봉현 조정관은 "키리졸브 연습 등 한미연합훈련은 방어 목적의 연례적 연습"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hey!korean All Right Reserved.
USA
286 5th Ave. 2nd Floor. New York, NY 1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