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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전학비용 지원한다?”

택스크레딧 스칼라십 프로그램 시행학교 증가
사립학교 입학부서에 장학금 신청 문의해볼만

조선일보 애틀란타 (기사입력: 2012-02-20 17:06)

주에서는 지난 2008년 통과된 주법규에 의해 공립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사립 학교 전학 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주류 언론에서는 다수 소개된 일명 '택스 크레딧 스칼라십(Tax Credit Scholarship) 프로그램'은 그러나 자녀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많은 한인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

둘루스 직장인인 40대 학부모 박씨는 “공립학교 3학년과 킨더에 다니는 아들, 딸이 있는데 이러한 주정부 프로그램이 있는지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박씨는 “좋은 줄 알지만 재정적인 부담이 가는 사립학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골자는 조지아주에 소재한 특정한 사립학교를 지정해 개인이나 법인이 장학금을 기부할 경우 기부자는 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으며 기부금을 받은 사립학교 측에서는 공립학교에서 본교로의 전학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경기 침체 속에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명문 사립학교들을 포함해 조지아주 대다수 사립학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각 사립학교에서 직접 학부모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비영리 단체인 SSO(Student Scholarship Organization)을 통해 제공한다. 조지아주에서는 올해 초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37개의 SSO들이 운영중이며 그 중 대다수인 29개 SSO는 메트로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지아주의 SSO들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대표적인 단체로 알려진 GOAL(Georgia Student Scholarship Organization)은 특히 웨슬리언 스쿨과 우드워드 아카데미 등 메트로 애틀랜타 명문 사학들을 비롯 116개의 학교들이 가입하고 있다. SSO를 통해 조지아 텍스 스칼라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개인이나 법인이 기부하면서 수혜 사립 학교의 이름을 적으면 해당 학교가 장학금을 받게 된다.

GOAL측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수혜자는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사립 학교들이 자체적인 기준으로 선정해 우리에게 '장학금 추천서'를 전달하게 된다”며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기를 원하는 사립학교의 입학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주법은 수혜 학생의 가정 연소득에 대한 특정한 기준을 명시하지는 않고 있다. GOAL 관계자는 “2010년도에 우리는 580만달러를 기부받아서 2287명의 학생들에게 총 467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1인당 평균 장학금은 2044달러로 가장 액수가 적은 경우 49달러에서 최고 금액은 1만3050달러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



▲메트로 애틀랜타 명문사학인 웨슬리언 스쿨 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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